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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영동군에서 예비위탁 부모교육 추진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9/03 [15:51]

[영동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영동군에서 예비위탁 부모교육 추진

이윤지 | 입력 : 2024/09/03 [15:51]

 

충북 영동군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정필현)가 하반기 중 영동군을 찾아 ‘찾아가는 예비위탁 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복지기관이다.

 

센터는 ‘찾아가는 예비위탁 부모 교육’을 위해 지난 포도축제기간(8.29 ~ 9.1) 동안 영동군을 방문해 예비위탁 부모 모집과 가정위탁제도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영동군 주민 317명이 참여해 예비위탁 부모 활동과 가정위탁제도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이 가운데 13명이 ‘예비위탁 부모교육’을 신청했다.

 

향후 센터는 영동군과의 협의를 거쳐 13명에 대한 ‘예비위탁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필현 관장은 “예비위탁 부모교육이 영동군 주민들에게 가정위탁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은 친가정 내 보호가 어려운 아동을 위탁가정과 연결해 일정기간 보호, 양육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친부모의 양육능력을 회복하고 아동이 친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을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