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와 지난 6일 양주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소방 안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밀집 지역의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 안전 분야의 효율적인 상호 지원 확대를 위해 체결하는 것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비롯한 소방 안전 시책개발, ▲소화기 지원 및 보급을 비롯한 소방 안전 환경개선 사업 발굴, ▲소방 안전 분야의 협력·발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소방 안전의식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대한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와 소방서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시 연락 체계 구축하여 화재로부터 상인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교육, 화재 예방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장과 골목상권이 화재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시민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에 양주시는 소방서 그리고 상인회와 협력하여 가래비 중앙로 상점가 및 신산 시장 마을상점가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각각 27개소와 14개소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누구든 상점가 인근에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분말소화기 1대와 유류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K급소화기 1대를 각각 1세트로 설치하여 요식업이 많은 소상공인의 화재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