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림녹지과와 읍면 등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군은 산불 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60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 사전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에 총 4건의 소각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했다”며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에도 산림인접지 소각 행위가 적발되거나 산불을 낼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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