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3일 하남시보건소에서 현재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기존보다 3배가량 높은 신규 백신(XBB.1.5 단가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게 개발된 백신을 활용해 1년에 한 번 절기 접종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증가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위험도와 바이러스 변이 발생 상황,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면역력을 고려해 매년 코로나19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및 독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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