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5일 도시 야간경관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2호 점등식이 부산동에 위치한 시티자이 2단지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중점 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2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우근 회장과 임원,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우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오산시 야간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아파트 내에서도 야간경관을더욱 발전시켜 오산시 야간경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점등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민선 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특히 시티자이 2단지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우리 시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도시 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안으로 세마역 트루엘더퍼스트 등 3개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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