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 고양시 씨엠지스튜디오 최민규 대표 “영감을 만드는 스튜디오”

조은미 | 기사입력 2024/09/22 [16:47]

경기 고양시 씨엠지스튜디오 최민규 대표 “영감을 만드는 스튜디오”

조은미 | 입력 : 2024/09/22 [16:47]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스튜디오나 대여 공간을 찾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이러한 공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스튜디오와 대여 공간이 생겨나고,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씨엠지스튜디오 최민규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평소 좋아하던 운동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다 보니, 스튜디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방송국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콘텐츠가 쉽게 생산되는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단순한 취미였던 것들이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촬영 공간을 찾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스튜디오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장소를 대관해 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 씨엠지스튜디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호리존 스튜디오, 크로마키 스튜디오, 페인트월 등을 통해 영상과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We Make Inpiration’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찾아주시는 모든 클라이언트 분에게 영감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쾌적하고 멋진 스튜디오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장소 대관 서비스이지만 대관에서만 그치는 운영이 아니라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스튜디오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아이디어를 통해 실용적인 촬영 스팟들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넓어 방문하시는 분들이 걱정하는 주차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또한, 스튜디오 바로 옆에는 120평 규모의 넓은 실내 풋살장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운동장에서의 다이내믹한 촬영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린 클라이언트 분이 숏츠 영상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방문했을 때, 스튜디오에 입장하자마자 감탄하며 사진을 찍고 너무 멋지다!”라고 말해주셨습니다. 이는 소소한 순간일 수도 있지만, 저희 스튜디오를 멋진 장소로 인정받는 것만큼 기쁜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찾아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때, 제가 하는 일에 대한 보람을 깊게 느낍니다.

   

 

▲ 씨엠지스튜디오 외부&내부 전경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스튜디오의 진가를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기를 바라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분이라도 방문해 주실 날이 오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뮤지션부터 배우까지 정말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 나열하진 않겠지만, 그들의 방문이 저희 스튜디오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결국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몸소 느껴보았지만, 성실하게 하루하루 즐기며 일하다 보면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더군요. 이번 인터뷰가 기사로 실리는 일 역시 저에게 즐거운 경험 중 하나입니다. 이런 즐거움을 계속 쌓아가며 저와 저희 스튜디오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하고 싶은 일들을 취미로라도 먼저 즐기면서 시작해 보세요. 독자분들의 꿈을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