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우아함의 10년 "노안나오페라단의 시대를 초월한 열정에 대한 신가곡" 10주년 기념음반 제작

이원재 | 기사입력 2023/11/15 [13:45]

우아함의 10년 "노안나오페라단의 시대를 초월한 열정에 대한 신가곡" 10주년 기념음반 제작

이원재 | 입력 : 2023/11/15 [13:45]

 

▲ 노안나오페라단 10주년 "신가곡"음반  ©



노안나오페라단이 창립 10주년을 성공적으로 축하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탁월한 목소리를 담은 열정의 음반을 선사했다. 지난 10년간의 음악적 여정을 이끌어온 노안나 예술 총감독은 이 작업을 벌써 3년에 한 번씩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노안나 오페라단은 2012년 창립 이래 한국 클래식의 풍성한 태피스트리를 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는 사명을 한결같이 추구해 왔다. 노안나단장의 선견지명 있는 리더십 하에 오페라단은 문화 표현의 등대가 되었으며, 이 최신 기록은 10년간의 흔들리지 않는 헌신의 증거라고 생각한다.

 

노안나오페라단은 3년마다 한국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각 작곡에 불어넣어 감정과 선율이 어우러진 교향곡을 편성해 왔고 그 결과, 꾸준히 오페라 우리 가곡 클래식 음악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면 노안나 오페라가 단지 음악만을 선보인 것이 아닌 열정과 예술성에 관한 이야기를 엮어냈다고 생각한다. 열정의 기록은 단순한 이정표가 아니라 한국 클래식 음악의 탁월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오페라의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이 되며, 끝으로 노안나 단장은 이 앨범을 통해서 향후 후세 우리 가곡을 사랑하는 국민과 세계음악인들, 성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그 시대에 훌륭한 우리 가곡과 성악가들이 있었다는 걸 고증하고 싶어서 사비를 들어 매번 작품을 남기고 있다고 전했다.

 

 

▲ 노안나오페라단 10주년 기념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