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굴 등 주요 김장재료 농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기준 이하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조사는 시, 구·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배추, 무, 조기, 굴 등 김장재료 농수산물 18품목 5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68종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농산물 40건 모두 개별 농산물에 설정된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중금속 기준에 적합했고,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결과 또한 10건 모두 기준 이하로 확인됐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수산물 유통 골목인 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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