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오염수 3차 방류 완료…“생산·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적합’”도쿄전력, 원전 3㎞ 이내 해역 시료 분석 공개…원안위 “이상치 판단 기준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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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해수부는 지난 8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노량진 수산시장 등 전통시장 30곳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연말 김장철을 맞아 먹거리 가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 추진한다.
박 차관은 “기존에 참여 시장 30곳만 지원했으나 환급행사 진행 이후 각 지역에서 동 사업의 효과를 체감했고 규모가 작아 참여하지 못한 소규모시장을 비롯해 환급행사 대상 시장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며 “이에 해수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해 지자체를 통해 추가 수요조사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전통시장 90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규모는 시장 여건에 따라 상시행사, 소규모 특별전, 대규모 특별전으로 나뉜다. 기존과 동일하게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행사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 보도자료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 차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우리 수산물로 풍성한 김장철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수산종사자 그리고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