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은 24일 도내 관광·마이스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이하 ’GNMA‘)’ 회원사인 ‘사월의 모비딕’, ‘소노캄 거제’,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NMA’는 경남의 마이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마이스 베뉴·숙박, △마이스 전문서비스 △마이스 문화·관광 △마이스 플러스 총 4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2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영·거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남 통영과 거제에 소재한 사월의 모비딕, 소노캄 거제,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3개 회원사가 힘을 합쳐 추진했다.
이들 3개 회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영·거제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공동 홍보 및 판로개발 등을 협력한다. 이들 회원사는 통영-거제 지역의 숙박 시설, 관광 체험 시설, 특색 있는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경남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연계 상품을 판매, 홍보할 예정이다.
‘사월의 모비딕’(김기림 대표)은 경남 통영에 소재한 로컬여행사로, 통영과 거제 지역에서 소규모 단체 여행을 위주로 프라이빗 선셋 투어, 워케이션 등 경남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소노캄 거제’(김덕원 총괄)는 거제도 대표 해양마리나리조트로, 전 객실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바라보는 오션뷰를 자랑한다. 3,500명의 대단위 워터파크 오션어드벤처를 비롯해, 700석 규모의 대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정상일 지사장)은 1985년에 세계 최초로 루지를 뉴질랜드에서 선보인 후 매년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관광 브랜드의 대표 장소이다. 통영 루지는 루지 자체의 재미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섬들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관광・마이스 업계 관계자들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경남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