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3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빙하여 경남도의 주요정책과 사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체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임기 2023. 9. 12 ~ 2025. 9. 11)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시책에 대하여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워크숍은 24일 대전에서 개최하는 지방시대위원회 공동 연찬회에 참석하기 전 경상남도의 지방시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워크숍은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9명)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지난 9월 14일‘지방시대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도시)와 경남도의 역점시책인 남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김성규 경상남도 균형발전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지방시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경남의 주요정책과 지방시대의 4대특구 등 주요정책과 경남도의 연계고리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4일 대전 지방시대위원회 공동연찬회에 참석하여,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으로 싱가폴 센토사섬과 같이 개발사업자가 토지용도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화이트존’의 필요성, ▲수도권과 원거리에 위치한 경남의 기회발전 특구 기업유치 인센티브 차등 지원 및 세제 해택 부여, ▲도심융합 특구 지정대상을 인구 50만 명(창원, 김해)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강력 건의하였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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