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BRT·광역도로 연결…정주여건 확충‘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 수립…교통·교육·주거 환경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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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종 및 대전 도심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광역연결도로를 개설해 과학벨트 접근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2025년까지 BRT 노선에 대전 과학벨트를 포함하고, 부강역(경부선)-과학벨트-북대전IC를 연결하는 광역연결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용역도 같은 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교육시설 확충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어린이집 3곳에 더해 직장공동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한다. 한편, 유·초·중등 통합학교는 내년 2학기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입주기관과 주민을 위한 쉼·놀이·여가 공간을 확대하고 문화·행정·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공서를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익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 말까지 과학벨트 외곽의 저수지를 기존 수변 산책길과 연계해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복지컴플렉스 및 119 안전센터 등 주민편익을 위한 공공 시설물 건립계획도 내년까지 수립한다.
한편, 과학벨트가 과학기반 산업육성 및 기초기술 사업화 지원 거점으로 역할할 수 있도록 (가칭)과학벨트지원센터를 2025년 설립하고 거점지구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화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단장은 “실행계획에 제시된 과제들을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기초연구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국가성장거점으로서 과학-사업화의 가시적인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