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6일 남해군먹거리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해 전남 해남군 및 순천시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남해군먹거리위원회는 26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9월 발대식 및 워크숍을 거쳐 첫걸음을 내딛었다. 11월 먹거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
먼저 해남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지역먹거리계획 및 직매장 추진 현황을 파악하며 남해군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에서는 2019년 먹거리위원회가 출범했으며, 현재 2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어서 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우수농산물 직거래 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김민철 남해군 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먹거리계획과 먹거리위원회 운영에 관해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타지역 로컬푸드직매장 사례를 보며 향후 우리 군에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됐을 때 먹거리위원회 위원으로서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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