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가족센터는 40~60대 갱년기 여성을 위한 첫 사업으로 ‘오늘만 솔로(solo)’ 프로그램을 지난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늘만 솔로(solo)’는 남해군 내 거주하는 갱년기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예방 및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가정생활과 노년기를 준비하는 중장년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치유트레킹, 허브식물원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잠시나마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어떻게 나 자신을 건강하게 돌봐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갱년기 여성 혹은 남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아름다운 중년의 삶을 위해 남해군가족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남해군민 모두가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가족센터(☎864-6965)는 남해군민을 위한 부모교육, 부부교육, 가족상담, 1인 가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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