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부산 사상구 편’을 방송한다. 이 가운데 김신영이 공개구혼에 나선 38세 의사의 서포터를 자청해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을 함께 기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52회는 '부상광역시 사상구 편'으로 꾸며진다.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김혜연의 ‘외계인’, 김다나의 ‘달려라 캔디’, 박상철의 ‘삼수갑산’, 채윤의 ‘즐거운 인생’, 조항조의 ‘고맙소’ 등 흥겨운 축가무대가 더해진다.
특히 사상구 편에서 MC 김신영이 39세 의사를 위한 ‘사랑의 큐피드’로 깜짝 변신한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종합병원 간담췌외과 의사인 39세 미혼남이 공개구혼에 나서자, 김신영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솔로 탈출을 염원하며 서포터를 자청한 것. 39세 의사를 위한 김신영의 유쾌한 러브 메신저 입담이 더해지며 현장의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른다고 한다. 특히 39세 의사와 남녀로 구성된 동료 간호사들이 함께하는 ‘섹시한 남자’ 무대가 보는 재미를 높인다고 해 관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날 사상구 편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더욱 훈훈하고 유쾌하게 덥힐 참가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고 해 기대가 고조된다. 4번 예산탈락한 아버지가 아들 덕에 본선에 올라 함께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41세 갱년기 엄마와 13세 사춘기 딸의 ‘따르릉’, 25년째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바치는 36세 아들의 ‘아버지의 강’ 무대까지, 코 끝을 찡하게 만드는 감동부터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는 전언이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송되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군' 편에서는 인연을 찾는 솔로부터 오랜 친구, 사랑하는 가족 참가자들의 무대로 꽉 채워질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하고 훈훈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전국노래자랑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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