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는 10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관리 서비스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6개월 동안 보건소에 3회 방문하여 신체계측과 혈액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진주시 거주자 및 직장인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health.web)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보건소 건강생활실천지원실(055-749-577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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