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해 10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농작업 수요가 필요한 시기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1개소 당 최대 2백만원의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10개 마을에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요건은 농업인 15명 이상의 농촌 마을로 충분한 인원이 식사 가능 한 급식 장소, 취사시설 및 조리시설 등이 확보돼야 한다. 해당 사업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다음달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만택 농정과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에 마을주민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농업인의 복지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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