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주민이 주인되어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창골마을- 창골 사회적협동조합, 함께하는 즐거움의 시작을 알리다.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5일 ‘통영시 중앙지구 새뜰마을사업 창골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전강옥)’에서 조합원 20여명과 함께 창골마을 환경정비 활동과 공익사업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골 사회적협동조합 지난해 10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받아 2019년부터 통영시에서 시행하고 있는「중앙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주민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설립된 주민 조직이다. 같은 사업으로 지난해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창골구르미’를 거점으로 마을수익사업인 퓨전약과와 수제청을 활용한 음료 판매 등 다양한 마을수익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공동체 활동은 창골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이후 첫 공익활동으로 마을 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홀로 어르신 조합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뜰마을사업으로 정비된 골목길을 주민 스스로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추진됐으며,방문객 맞이를 위한 창골 구르미 대청소, 연잎밥 식사 나눔으로 활동을 마무리 했다.
사업의 일정부분은 공익사업을 수행해야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취지에 맞춰 창골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앞으로 월1회(매월 15일)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주민 스스로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살고 싶은 창골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이번 공동체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과 함께 마을을 정비하고 밥도 나눠먹으니 진정한 식구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활동범위를 넓혀가면서 창골구르미를 거점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나누며 창골마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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