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5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식량작물, 채소, 과수 분야 등 4개 분야 총 12개의 품목별로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친환경벼와 옥수수, 콩 등의 식량작물부터 딸기, 고추, 멜론 등의 채소분야와 체리, 블루베리, 감, 사과, 배 등의 과수분야, 올바른 농약 사용법을 위한 작물보호제 과정까지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과수 화상병 대응, 탄소중립, 공익직불제,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법 등 최근의 농업 정책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읍면 순회교육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궁금한 점을 쉽게 해소하고, 1년간의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곡성군 홈페이지나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과정별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장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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