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새마을회에서는 지난 23일 회원 44명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의 대상은 하서면 원중마을에 거주하시는 분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고 계셨다. 이 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도배 및 장판교체를 지원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 집수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모두가 바쁘신 와중에 베푸는 삶을 살고 계신 봉사자님들이 존경스럽다”며 “저도 앞으로 마을일 등 도울 일이 있으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새마을회 고평심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재능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보람차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또한 “우리의 활동으로 어르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외롭지 않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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