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이동노동자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철산상업지구 내 광명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업계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호응 속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고정 휴게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은 바른체형 전문 강사를 통해 셀프 마사지 방법을 전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 모씨는 “평소 오래 걷고 노상에서 불편한 자세로 대기하는 직업 특성상 몸이 결리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셀프 마사지가 건강 관리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강좌에는 이동노동자 근무 환경 현장 점검에 나선 박승원 광명시장이 방문해 이동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이동노동자 건강 복지를 위해 더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해 이동노동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