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체계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추진 중인 재난안전상황실 증축 사업(1,000백만원)을 내달까지 마무리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1,130백만원)을 추진한다.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근무여건 한계(▲근무공간 부족,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로 증축사업(207㎡ 증축)을 통해 상황실 좌석을 ▲20석에서 40석으로 확대하고 ▲노후 관제시스템 장비를 교체하여,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모여 상황을 판단하고 상황관리를 효율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사업을 통하여 ▲침수우려지역 CCTV 설치, ▲노후 재난안전홍보 전광판・우량경보시스템 교체, ▲재난 예・경보 시스템 읍면 연계, ▲ 상황실 네트워크 시스템 서버등 장비교체 등 재난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 CCTV 모니터를 ▲14대에서 50대로 크게 확대하고, 읍면 주민센터에 CCTV 상황을 연계 구축하여 재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365일 재난 및 안전사고 정보를 각 부서에 공유・전파하고 조치토록하여 재난 피해 최소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서귀포시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24. 2. 9~12) 상황실 근무 인원을 보강하고, 재난안전홍보 전광판(8개소)을 활용해 대설, 화재 등 각종 행동요령을 상시 송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난 현장은 신속한 확인 및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서귀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 구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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