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생활밀착형 편의 시책으로 시민이 한눈에 필수 정보를 알 수있도록 지방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글씨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납부금액, 납부 일자, 계좌번호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 납세자도쉽게 볼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내에서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배치하고 읽기 쉽게 글씨 크기를 확대했다.
개선된 방식은 올해 1월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를 시작으로 차후 부과될 정기분 고지서에 적용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큰 글씨로 개선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불편함에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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