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다음달 5일까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대천 여객선터미널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부터 도 해운항만과, 보령시, 한국해운조합 등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 및 균열 등 결함발생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의 정상작동 및 전기기구의 접지 여부 △소방시설 △피난·소화통로 확보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이다.
도는 이상 징후 발견 시 안전점검 용역 또는 보수·보강 공사를 발주하고, 긴급한 상황이면 긴급 보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대천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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