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3일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토지수탈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지적공부를 최첨단 디지털 측량으로 바로잡고 새로운 지적공부로 대체함과 동시에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등)을 바로잡아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가시책 사업이다.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청송읍 금곡리 843-18번지 일원 845필지(488,386㎡)이며, 국비 1억5천8백만원을 들여 2025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 개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및 필요성,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여러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토지경계의 정형화로 토지의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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