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회장 박찬도)가 지난 26일 고양시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집수리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집수리 후원’은 민간 자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의 집을 수리해주는 나눔 활동으로, 올해 봄부터 집수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 박찬도 회장은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도배, 장판, 단열, 씽크대 교체 등 내부 집수리를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가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는 2017년부터 장애인 여행 테마 사업인 꿈의 버스 후원,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장학금 전달, 하천 살리기, 취약계층 세대 LED 교체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왔다.
유선준 사회복지국장은 “고양시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모여 만든 사회적기업봉사회에서 매년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의 집수리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양특례시는 빈틈없는 복지 전달 체계 마련을 위해 민간과 함께 하는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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