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배출된 쓰레기는 전량 수거할 예정이며 연휴 기간 중에는 시청 청소상황반 및 수거 대행업체 기동청소반(7개업체)을 편성·운영해 긴급한 쓰레기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단투기를 단속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처리시설 및 수거 대행업체 휴무로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연휴 전날인 2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생된 쓰레기는 가급적 배출을 자제하고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 전날인 11일 20시부터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정상수거해 연휴 기간 중 발생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 일자 및 시간을 준수해 배출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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