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26일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과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회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보호방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주요안건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하여 매년 심의를 받도록 되어있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 계획’,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지원 계획’, ▲복지급여대상자의 수급 자격 적정성과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2024년 통합조사관리 연간계획’이 언급됐다.
회의는 주요안건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한 후,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단절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 등 10가구를 기초생활수급 가구로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생활보장위원회는 우리시의 기초생활보장 계획을 심의하고, 법령에 부합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민·관 협력기구인 만큼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 생활보장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단절과 사실이혼, 폭력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264가구를 심의하여 복지대상자로 선정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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