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자율방재단은 최근 창선면 일대에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옥천마을의 주택 지붕을 긴급하게 보수하는 활동을 펼쳤다.
창선면 자율방재단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슬레이트에 함석으로 덧대어 설치된 지붕 대부분이 떨어져 나가 인근 건물과 밭에 나뒹굴고 있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떨어져 나간 지붕을 마당 가장자리 안전한 곳에 적재하였고 기존 지붕에 걸쳐서 뒤집힌 함석지붕은 밧줄로 묶어 강풍에 날려가지 않게 조치하였다.
창선면 지역자율방재단 장철오 단장은 “관내 재해대비 예찰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자연재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마을 정병희 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마을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준 단장과 단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재 창선면 자율방재단은 단장(장철오), 부단장(장중기), 총무(양철용)와 단원 27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재난 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방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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