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누리봉사단은 남해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7일 서면에서 열린 범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온나누리봉사단은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두 가구를 방문해,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150장을 지원하였으며, 또 다른 가정에는 전기장판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하였다.
고영우 단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펼쳐 더 뜻깊었고,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온나누리’ 봉사단은 지역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도움 되는 활동을 하고 싶다는 뜻으로 2022년 결성하여 음식 나누기, 해양환경보호, 등산로 플로깅, 온기나눔 시장행복나르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편 현재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봉사·나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추진된다. 남해군에서는 이에 적극 동참해 취약계층 지원, 성금 모금, 설 명절 집중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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