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 119구조대는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천안서북소방서 구조구급센터장과 구조대원 23명이 참여했으며, 동절기 및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수난 인명구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는 ▲ 안전사고 방지 및 직무교육 ▲ 잠수이론 교육 ▲ 스쿠버 및 테크니컬 다이빙 ▲ 아이스 다이빙 활동 절차 ▲ 드라이슈트 숙달 및 관리요령 ▲ 입수 및 호흡기 관리 등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천흥저수지로 이동하여 ▲ 잠수장비 조작 및 운용법 ▲ 수중수색 및 요구조자 구조기법 등을 실습했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 상태 등 대처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변수가 존재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 인명검색이 쉽지 않다”라며 “수난구조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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