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위임국도‧지방도 노선의 도로시설물 및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를 2월 6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위임국도 3개 노선, 지방도 44개 노선 등 충북도 소관 도로 47개 노선(총 1,646.1㎞)과 위임국도‧지방도 도로 건설공사장 13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여부를 비롯해 ▲교량·터널 등 시설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도로포장 침하 및 파손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들이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하여 귀성객들의 설 명절 귀성‧귀경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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