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납세자에게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1개월 전에 납부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문자서비스는 개발 부담금 납부기간이 6개월로 길어, 납세자가 자칫 납부 기한을 놓치거나 고지서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이에 따른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은 납부일 안내뿐만 아니라 납부가 어려운 경우 체납 전 분할, 연기 납부가 가능함을 알리고 국세와 군세 고지서 2장을 모두 납부하도록 안내 문자를 전송해 체납액 최소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정동혁 민원과장은 “개발부담금 납부기일 문자 알림 서비스는 납세자의 가산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해 징수율 향상과 체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부담금은 토지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해 적정 배분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도에 제정돼 시행 중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