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 실무역량 함양과 현장 감각 습득을 위한 ‘기술직 직무역량강화 및 소통 교육’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기술직 공무원 자체 교육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상반기는 건축, 토목, 공업, 지적, 환경 등 다양한 직류의 기술직 5급부터 9급까지 총 251명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 강사의 직무 전문 교육을 수강하고 선배와 함께하는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직무 전문 교육은 ▲사례 중심 건축법 해설 ▲안산도시계획 이해교육 ▲지적측량 등기술직에 필요한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직원들이 함께 ▲해양동-새솔동 보도교 공사현장 ▲갈대숲 및 자원순환시설 등 현장견학을 진행하고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자체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인재개발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공조달역량개발원 등 교육훈련전문기관에서 진행되는 직무심화 위탁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추진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행정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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