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서장 우충길)는 2월 8일 범서읍 소재 ‘사랑의노인복지센터’를 마지막으로 요양원·요양병원 23개소에 구조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조신호등 설치는 서울주소방서의 겨울철 특수시책으로 지난 1월 16일 요양원·요양병원 관계자 화재안전간담회를 통해 설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추진에 들어갔다.
구조신호등이 설치됨으로써 요양원·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병실마다 요구조자의 상태(자력대피 가능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소방대원들의 효율적인 인명구조 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유사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대상을 효율적으로 안전관리 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특수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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