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주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6일 시청 대회의실서 도시브랜드 높이기 위한 회의 가져

석민준 | 기사입력 2024/02/07 [15:30]

[경주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6일 시청 대회의실서 도시브랜드 높이기 위한 회의 가져

석민준 | 입력 : 2024/02/07 [15:30]

 

경주시가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 천년도시분과, 황금도시분과, 정원도시분과 3개 분과 위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를 통해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자문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역사 교과서 내 동학관련 확대 등재 추진 건이 토의됐다.

 

경주는 동학의 발상지로 1대 교주 최제우와 2대 교주 최시형이 활동한 곳이지만, 현재 초‧중‧고 교과서에 이와 같은 내용이 적게 실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문위는 이에 대한 내용을 확대 수록해 경주가 동학의 발상지라는 것을 알리자는 뜻을 모았다.

 

두 번째 안건으로 ‘2024년 경주10대 뉴브랜드 콘텐츠 행사 공모사업’ 건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어 온 10대 뉴브랜드 콘텐츠 행사 공모사업의 사업방향에 대해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는 이번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추후 공모사업 모집공고와 사업자모집, 사업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번째 안건으로는 뷰(View)명소 조성사업에 대한 안건으로 경주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기 위한 적정한 장소와 디자인에 대해 자문을 진행했다.

 

윤병록 경주시 미래전략실장은 “지난해는 경주 10대 뉴브랜드를 발굴하는 시기였고, 올해부터는 도시브랜드를 구체화시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사업을 본격화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