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첫 설 명절을 맞이해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해 도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이다.
이번에 준비된 행사는 전통놀이,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며, 도민들과 명절 연휴를 맞아 전북특별자치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북자치도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모주체험, 윷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등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랑하는 전통문화를 방문객들이 흠뻑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정읍시립박물관에서도 연휴기간 고누, 투호 등 전통놀이와 맷돌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 등을 준비해 가족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 익산 교도소 세트장 : 2. 11. ∼ 2. 12 운영, 정읍시립박물관 : 2. 9 ∼ 2. 11. 운영 (2. 10 휴관)
특히, 부안 위도에서 역사가 깊은 풍어제인 띠뱃놀이 행사를 진행해 용왕제, 주산돌기, 띠배띄우기 등 평소 도시에서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의 도시 전북자치도에서는 설 연휴에서도 쉬지 않고 문화 향유 기회를 풍족히 제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은「전북청년 2024 프리뷰 JMA 예술정원 프로젝트Ⅱ 한낮의 탈주」,「전북미술사 연구시리즈 이의주 展」,「가운데땅 이야기 : Kazakhstan All the time」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를 상시 운영한다.
아울러 전북도청 전시실에「팝아트로 바우와우」를 주제로 서양화 개인전을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역사관에서「한옥마을 옛 사진 전시」등 다양한 작품 전시가 이루어지며,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리는 ‘설맞이 한마당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내 국립전주박물관 등 박물관 27개소와 도립미술관을 비롯한 미술관 11개소도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후 첫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은 분들에 전북의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고자 많은 준비를 했다.”며,“설 명절 전북자치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오감이 만족하는 행복한 명절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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