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온시장’흥행몰이- 설맞이 이벤트 효과로 인해 준수한 규모의 매출액 달성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On)시장’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온시장은 운영을 개시한 2024년 1월 3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2월 8일까지 한 달여간의 기간 동안 4,685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사업 초기인 점을 고려하면 준수한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현재 육거리시장 등 네 개의 시장에 등록된 총 59개의 매장에서 발생한 실적이라는 데 있다.
시의 계획대로 연내 등록 시장과 상점이 확대된다면 그에 비례해 매출규모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으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진 유통환경 속에서 온시장은 전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흥행의 이유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전략과 설맞이 특별이벤트 효과를 꼽을 수 있다.
시는 문자‧동영상 전광판,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시내버스 외부광고, 세외수입 고지서 홍보 등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온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설맞이 이벤트 첫날인 1월 26일엔 사용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온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분들이 우리의 전통시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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