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최초 지정되어 운영 중인 부안군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서비스업종 사업체를 의미하며, 현재 27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고 이 중 요식업은 19개소, 비요식업은 8개소가 지정 되어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며, 이후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3월 말 지정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요건은 부안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프랜차이즈 업체이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 등의 신청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사업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착한가격업소가 더욱 활성화되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소상공인과 소비자 간의 상생의 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하여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소독, 전기안전 점검, 물품 지원, 안내간판 제작 및 설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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