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기록원은 15일 회의실에서 관할 공공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물관리 지침교육을 시행했다. * 경상남도기록원 관할 공공기관(57개 소): 경상남도 및 18개 시군, 교육청 및 18개 교육지원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특수법인 등 59개 기타 공공기관
이날 교육은 ▲기록물 관리 지침 안내 ▲최재희 전 국가기록원장 특강 ▲기록관리 발전방안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전 인사말에서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됐던 중요기록물 23만 권 경남도로 재이관했으며, 국가기록원의 영구기록관리시스템 도입과 제15회 전국기록인 대회 개최 등을 지난해 주요 업무성과로 소개하고 그간의 업무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희 전 국가기록원장의 ‘기록관리의 미래가치와 사회적 의의’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지방분권과 기록관리의 중요성, 민간 기록 수집(아카이브) 운동 지원 등 우리 지역에 필요한 기록관리 내용을 설명해 기록물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역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은 기록물관리 지침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연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관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 하고 있다.
조현홍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공공기록은 국민의 생명‧재산‧권리를 지키며 공공업무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는 공공의 선이라는 목적을 가진다”라고 말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기록관리 업무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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