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적응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4세 미취업 청년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운영’과 기업의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을 돕는 ‘직장 적응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이 사업 참여를 희망한 5개 시군(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하동군)의 청년센터를 활용하여,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활동 역량을 높이고 직장 초기적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내용을 설계하여 오는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도는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구직단념 청년에게 구직의욕을 고취시키는 ‘청년도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도내 청년들이 무사히 취업하고 적응하며 더 나아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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