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첫째 주 2023. 9. 4. ~ 9. 7.)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면서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과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에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할 예정이다.
측정 후에는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의 개인별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림은 물론, 관련된 보건사업에 대해서도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9월 둘째 주부터는 관내 군부대, 양양군청, 양양소방서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이며 암과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병이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 젊은 층의 혈관 질환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젊은 세대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독려하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