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많은 사람들이 학창 시절에 접하는 악기 중 하나로, 음악의 기본을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아노의 매력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피아노는 근육 기억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손가락의 움직임과 음악적 감각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피아노를 지속적으로 연주하고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퀼른피아노교습소 김민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퀼른피아노교습소 김민아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개인 레슨을 오래 해오면서 레슨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장점이지만, 요즘 다니는 학원과 공부량이 많아서 아이들이 집에서 피아노 숙제를 해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아쉬움이 많았고, 그래서 학원을 개원하자니 학원은 공장처럼 레슨 2,3분만 봐주고 연습실에만 넣어놓고 연습만 하게 하는 시스템이 싫고 해서 개인 레슨과 학원의 장점 두 가지를 모두 살린 저만의 색깔이 있는 피아노 교습소를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개인 레슨과 학원의 장점 모두 살린 시스템인 만큼 저희는 강사 선생님 없이 원장인 저 혼자 직강으로 피아노 레슨과 이론 수업 둘 다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소수 정예, 시간표 예약제 시스템으로 수업 퀄리티를 위해 한 시간에 아이들 네 명씩만 배치해서 다른 학원에 비해 레슨 시간이 길고 꼼꼼하고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퀼른피아노교습소 내부 전경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요즘 아이들 진도만 빨리 나가려고 하는 학원들이 많아서 체르니 100 과정을 간추린 체르니 교재로 많이 사용하시는데, 저는 무조건 체르니 100은 오리지널로 사용하고 넘어갑니다. 전공을 할 것이 아니라면 체르니 30부터는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지만, 체르니 100을 간추린 체르니로 배우고 넘어가게 되면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어서 치고 싶은 곡이 생겼을 때에도 체르니 100까지 기초를 잘 배운 경우가 좋습니다. 혼자 연습을 어느 정도 해서 연주를 할 수 있지만 간추린 체르니로 배우고 넘어가게 되면 나중에 결국 다시 피아노를 배워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수학으로 예로 들면 덧셈 뺄셈을 해야 나누기 곱하기를 배우는 것처럼 간추린 100으로 배우는 것은 더하기만 하고 뺄셈 생략하고 곱하기 나누기 배우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저학년, 유치부 아이들은 교구를 사용해서 수업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흥미가 중요해서 첫 피아노에 대한 기억이 어렵다고 생각되면 배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구를 사용하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에 교구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취미부터 입시생 그리고 성인 반까지 레슨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취미로 하는 아이들과 입시생까지 계속 잘 이끌어나가는 것, 그리고 제 이름을 건 지금과 같은 시스템으로 담임제 대형 학원으로까지 확장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