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2월 23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울산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명이 참여해 ‘용접 불티 화재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접으로 인한 불티는 깊은부분 온도가 1,600~3,000℃로 고온이다.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5m 정도까지 날아서 흩어지며, 보온재에 불티가 튀는 경우 상당 시간이 지나고 발화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공사 현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라며 “현장 작업자 모두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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