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용 부담 경감을 통한 해외 수출개척 지원을 위해 ‘2024년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을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발송한 해외 물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당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체국 국제특송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부산지방우정청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물류비의 11%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선박 수배, 선적 예약, 최종 운송 등)는 상품 매출과 임대료 수입 합계액이 전체 매출액의 70% 미만인 기업에 한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www.ubpi.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지원부 판로개척팀(052-283-7142)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물류비 상승세에 대응하여 울산시 중소기업의 해외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국제특송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에 울산시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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