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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임업직불사업 권역별 순회 교육

석민준 | 기사입력 2024/02/22 [16:55]

[경남도] 2024년 임업직불사업 권역별 순회 교육

석민준 | 입력 : 2024/02/22 [16:55]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서부청사(대강당)에서 경남, 부산·울산권 시군, 읍면동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업직불사업 권역별 순회 교육을 가졌다.

 

시행 3년째를 맞는 이번 순회 교육은 임업직불제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산림청 임업직불제팀에서 임업직불제의 업무 추진 일정과 달라지는 주요 내용 설명 등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임업직불사업 주요내용, 추진 절차, 달라지는 사항 설명 ▲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 사용·온라인 접수 방법 설명▲참석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돼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약칭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2년도에 처음 시행됐으며 지난해 4,2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일정 자격을 갖추고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임가의 직불금 지급단가가 임가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올랐고, 지급 기준인 연간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되는 등 혜택을 받는 임업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임야소재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임업직불금 일정은 4월에 신청받아 지급 요건 검정이 완료되는 9월 대상자를 확정해 10~11월 직불금 지급할 예정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교육은 임업직불제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현장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임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경남 임업인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