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9월 1일부터 민관협력배달앱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실시하는 ‘여민전 구매한도 확대(100만 원)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인 ‘먹깨비’와 ‘휘파람’ 회원이면 누구나 주문 시 5,000원씩 총 3회에 걸쳐 최대 1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쿠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7%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기간 중 두 번의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 결과 상반기 대비 일평균 주문수와 매출액이 2배 상승하고, 회원가입자도 2,92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아이오에스(IOS)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혹은 ‘휘파람’을 검색해 앱을 설치한 후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세종 민관협력배달앱은 1.5% 이하의 낮은 수수료에 광고비‧입점비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 배달앱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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