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원서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모든 경기 관람 무료8개 종목 선수단 4278명 참가…장미란 차관 “국가대표 훈련 여건 개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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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은 그동안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해 왔으나 대회 위상 강화 등을 위해 개최지 선정이 필요하다는 시·도체육회와 종목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개최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올해 동계체전 개최지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정되었으며,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등 8개 종목으로 열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일에 폐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강원도에서 여는 동계스포츠대회로,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한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meet.sports.or.kr/wi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국가대표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을 뒷받침할 훈련시설을 확충하며 체육인 복지 지원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흘린 땀을 믿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라며 국민과 함께 선수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