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7일부터 읍면 복지팀장과 담당 공무원 약 45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를 초빙해 읍면 복지팀장들을 대상으로 ‘공공사례관리 슈퍼바이저 과정’을 진행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서구 교수를 초빙해 읍면 복지 및 간호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사례 실무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남은 교육은 읍면 복지 담당자와 민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울시 복지재단 이수진 센터장의 ‘사회적 고립가구의 이해’ ▲안병은 전문의의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한 ‘민·관 통합역량강화 과정’ 등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와 민관협력 역량 강화를 꾀한다.
군은 복지역량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복지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4월까지 예정돼 있다.
박대식 복지정책과 과장은 “이번 복지 아카데미는 업무 수행 시 필요한 사례관리 기본 이론과 실무를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복지 담당자들이 필요한 지식과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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