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특별시 강동구 최강영어학원 노재탁 대표 “인생의 멘토가 되는 학원”

김해영 | 기사입력 2024/02/23 [16:30]

서울특별시 강동구 최강영어학원 노재탁 대표 “인생의 멘토가 되는 학원”

김해영 | 입력 : 2024/02/23 [16:30]

 

영어 학습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매일 조금씩 영어를 사용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만들고, 영어 학습 자료를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어를 사용하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데 영어를 사용하는 친구들과 대화하거나 언어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영어 학습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강영어학원 노재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불과 몇 년 전부터 MZ 세대라는 단어가 생기면서 요즘 아이들, 요즘 학생들은 예전 세대 보다 좀 더 개인의 색깔이 뚜렷하고 개성이 강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현재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학원들은 예전과 많이 다르지 않고 아이의 성향보다는 성적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교육 현실과 최종 목표인 수능을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다만 앞으로 줄어드는 아동인구 와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생각한다면 교육형태도 아이들 성향에 초점을 두는 쪽으로 변화하게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미래교육에 대한 준비와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아이들 위한 교육을 이곳 최강영어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2023년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영어교육입니다. . . 고등학교 학생들 위해 내신관리 및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최강영어학원 노재탁 대표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목표 달성, 반드시 성적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은 목표를 세우지 않고 그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얻는 성취감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목표의식을 갖지 못하는 데는 이유가 많지만 그중 가장 큰 문제점은 부모님이 모든 걸 다해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목표를 가질 필요가 없게 되는 겁니다.

 

부모님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거든요. 뉴스도 나왔던 이야기인데 성인이 된 자녀가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어머님이 상사와 상담을 하고 다른 부서로 이직을 어머님이 도와줬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목표가 없다는 건 곧 주체성, 자립성이 사라진다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하루에 몇 단어씩 외우면 한 달이면 누적 단어가 생기겠지 이것이 아닌 정확하게 목표치를 주고 달성할 수 있는 최강영어만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고 요즘 아이들의 독립적이지 못함 목표 상실 이런 것들을 최강영어는 영어 교육과 함께 잡아나가면서 아이들의 인생의 멘토가 되는 학원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선생님들에게 가장 큰 보람은 학생들입니다.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예전에 평범한 고등학생인 A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전형적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사춘기도 오고 폰에 빠져있던 학생이었습니다. 부모님과도 트러블도 많았고 완전히 탈선하지 않는 이상 무언가 아까운 뭔가 해주면 될 것 같은데 현재 그런 기회를 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는 아이들 말입니다. 부모님과 크게 싸우고 학원을 그만두겠다고 연락이 왔었습니다. 저도 그냥 너무 아쉽더라고요. 왜 그랬는지 이 아이는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이 있었던 거 같았고 마침 여름방학이라는 시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 학생한테 연락해서 학원 밑 커피숍으로 불렀습니다그리고 30분은 이야기만 하고 30분간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수요일에도 같은 시간에 나오라고 했더니 라고 하더라고요.

 

그 후로 매번 30분은 이야기 30분은 수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A한테 학원을 다시 다니는 건 너의 자유지만 충분히 할 수 있고 하면 되잖아 라고 말해줬습니다. 그 뒤로 A가 바로 학원을 등록하고 다시 다니지는 않았고 한 달 반 정도 뒤 다시 오게 되었지만 아쉽게도 제가 이직을 하게 돼서 그 뒤로는 메신저로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일이지만 강사라는 직업도 뜻깊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예전부터 아동, 발달 심리 부분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아동심리상담사, 진로 적성 자격증 등을 취득한 이유도 향후 제가 목표로 하는 교육과 연결점을 찾아보기 위해서였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우리 세대가 자라왔던 환경과 너무 다릅니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교육에 아이들의 심리나 발달적인 부분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학원에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심리적인 부분 정서적인 부분이 교육에 접목이 되는 커리큘럼을 구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이런 교육방식 좀 더 넓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도 무언가 하고 있기 때문이잖아요. 조금 극단적인 비유가 될 수 있지만 아침에 눈을 뜨니까 일어날 수 있는 거고 심지어 핸드폰을 하려 해도 손을 움직여야 작동이 됩니다작은 행동이라도 하기 때문에 일이 일어나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명언, 더 좋은 멘토가 세상에 많지만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목표가 있다면 꿈이 있다면 그 목표에 맞게 움직이세요. 지금의 작은 움직임은 반드시 큰 움직임을 만들 것입니다